정체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심리학으로 보는 부캐문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 문장 요즘 자주 들리고 보이지 않나요? 장도연님이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적 있었던 이 단어는 누가 최초로 시작하거나 유래된 말은 아니지만, 많은 역할들을 요구로 하는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은 공감을 하기 시작해서 밈처럼 탄생한 유행어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많은 역할들. 이 현상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멀티 페르소나'에 빗대어 말할 수 있겠습니다.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어원으로 '가면'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보통 가면극에서 배우들은 가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했는데, 여기서 '페르소나(persona)'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착용하는 '가면'을 '페르소나'에 빗대어 지칭합니다. 원래는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도.. 이전 1 다음